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조실
평화불교협회 이사장 中和 법타 스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년 3월 14일~1955년 4월 18일)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중 한 사람인줄은 잘 아시지요? 독일에서 태어난 이론물리학자로서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하고 양자역학이론의 발전에도 중요한 공헌을 했습니다. 상대성 이론은 양자역학과 함께 현대 물리학의 두 축이라고 합니다. 이 상대성 이론은 원자폭탄 개발로 이어졌고 이 원자폭탄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까사끼에 투하됨으로써 일본이 항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세계 제2차대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1921년 <광전 효과> 발견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지요. 그 덕택으로 유성영화시대가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인슈타인의 신에 대한 견해는 1954년 1월 3일 철학자 에릭 거트킨드(Eric Gutkind)에게 보낸 편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는 이 편지에서
<나에게 신이란 단어는 인간의 나약함의 표현이자 산물에 지나지 않으며, 성경은 영예롭지만 여전히 유치한 원시적인 전설의 모음집이다.> 고 했습니다.
종교에 대해서는
<종교가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에 지나지 않으며, 과학이 없는 종교는 눈이 먼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종교는 과학적일 때 인간의 나약함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이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종교는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실이나 현상들을 설명하고 인식하게 해 준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신을 믿고 의존하는 것은 어리석은 미신에 불과한 것이며 유태인이 하나님에게 선택된 민족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그의 전기(傳記)에 나타나 있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의 많은 부분이 사실일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열정적인 자유사상가가 되었다> 고도 한 말은 그의 종교에 대한 견해를 대변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미국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토머스 제퍼슨의 종교관에 대해 알아봅니다.

토머스 제퍼슨(영어: Thomas Jefferson, 1743년 4월 13일 ~ 1826년 7월 4일)은 미국의 세번째 대통령(재임 1801년 ~ 1809년)이이었으며 미국 독립 선언서를 기초한 사람입니다. 1809년 퇴임후에는 고향인 버지니아주의 몬티첼로로 돌아가 1819년 버지니아대학교를 설립하고 학장으로 취임하여 민주적 교육의 보급에 노력 앞장섰을 뿐 아니라 철학, 자연과학, 건축학, 농학, 언어학 등 다방면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몬티첼로의 성인(聖人)>으로 불렸지요.
이런 토머스 제퍼슨은(Thomas Jefferson, 1743년 4월 13일 ~ 1826년 7월 4일)
<야훼(여호와 하나님)>는 잔인하고 복수심 많고 변덕스럽고 불공평한 끔찍한 성격을 지닌 존재>라고 했습니다, <신의 존재에 관한 문제도 용감하게 제기하라.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분명 눈 속임수 공포 보다는 이성에 대한 경의에 동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도 했지요.
또한 기독교가 들어선 이후 수백만의 무고한 남자, 여자, 어린이가 불에 타고, 고문 받고 벌금형에 처해지고 투옥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1인치도 균일성에 다가가지 못했다. 강압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 기독교는 세상의 반을 바보로 만들었고, 그 나머지 절반은 위선자로 만들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중세의 마녀사냥만을 예로 들어보지요.
중세 유럽인들에게 처음부터 마녀는 사악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의학이 발달하기 전인 당시의 사회에서는 출산이나 질병 치료 같은 의료기능을 담당하거나 점을 치고 묘약을 만드는 주술적 기능을 수행하는 주술사들이었지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을 지닌 신비로운 존재로 여겨졌던 그들이 어느 날 <악마와 놀아나면서 기독교도들의 신앙을 해치고 공동체에 해악을 일으키는 무리로> 낙인이 찍히기 시작했습니다. 아렇게 해서 마녀로 지목된 사람은 마녀재판을 거쳐 불태워 죽이게 되었습니다. 14세기경부터 불어 닥친 유럽의 마녀사냥은 17세기까지 약 20만 명~50만 명의 사람들을 처형했다고 합니다.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구한 영웅으로 추앙 받는 잔 다르크(Jeanne d'Arc, 1412년 1월 6일 ~ 1431년 5월 30일)도 마녀재판을 받고 처형당했지요.
◀ 반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마녀재판을 받고 화형(火刑)대에 오른 프랑스 소녀영웅 잔다르크
예수가 동정 마리아에게서 신에 의해 신비롭게 잉태되었다는 이야기는 미네르바(Minerva, 지혜와 군사 전술을 관장하고 예술, 무역, 전략의 후원하는 로마의 여신) 가 주피터의 뇌에서 나왔다 것과 같은 우화로 인식될 날이 올 것이며, 예수의 가르침들의 내용은 핵심이 사라지고 흥미 위주로 편집되었으며 진실을 알 수 없게 전해진 것이라고 말했지요. 이런 사실을 단편적으로나마 알게 하는 것이 요즘에 와서 새로이 주목을 받는 도마복음(The Gospel According to Thomas)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독교나 종교에 대한 견해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만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대 문호 톨스토이는 어떻게 말했는지 살펴보고 끝 맺겠습니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o Tolstoy, 1828년 9월 9일 ~ 1910년 11월 20일)는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불은 잘 알고 있으시지요. 제정 러시아의 개혁가이며 사상가입니다.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등의 소설은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한번쯤은 읽어 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톨스토이는 <가난한 사람과 죄인들까지 모두 사랑하며, 폭력을 사용하지 말라는 복음서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라고 했지요. 이는 꺼지지 않는 지옥의 유황불 속에 죄인을 던져 넣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죄인들 까지도 용서하고 구원해서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고 했지요. 이러한 생각은 불교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교회는 기만적인 최면술에 사로집힌 결과 자기들에게 주입된 사이비 종교를 진실하고 유일한 종교로 생각하고 그 밖에는 어떤 종교도 없으며 또 있을 수도 없다고 생각하는 무지몽매한 대다수의 민중“이라고 하며 독선적인 기독교를 비판했습니다. (끝)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조실
평화불교협회 이사장 中和 법타 스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년 3월 14일~1955년 4월 18일)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중 한 사람인줄은 잘 아시지요? 독일에서 태어난 이론물리학자로서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하고 양자역학이론의 발전에도 중요한 공헌을 했습니다. 상대성 이론은 양자역학과 함께 현대 물리학의 두 축이라고 합니다. 이 상대성 이론은 원자폭탄 개발로 이어졌고 이 원자폭탄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까사끼에 투하됨으로써 일본이 항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세계 제2차대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1921년 <광전 효과> 발견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지요. 그 덕택으로 유성영화시대가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인슈타인의 신에 대한 견해는 1954년 1월 3일 철학자 에릭 거트킨드(Eric Gutkind)에게 보낸 편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는 이 편지에서
<나에게 신이란 단어는 인간의 나약함의 표현이자 산물에 지나지 않으며, 성경은 영예롭지만 여전히 유치한 원시적인 전설의 모음집이다.> 고 했습니다.
종교에 대해서는
<종교가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에 지나지 않으며, 과학이 없는 종교는 눈이 먼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종교는 과학적일 때 인간의 나약함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이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종교는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실이나 현상들을 설명하고 인식하게 해 준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신을 믿고 의존하는 것은 어리석은 미신에 불과한 것이며 유태인이 하나님에게 선택된 민족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그의 전기(傳記)에 나타나 있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의 많은 부분이 사실일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열정적인 자유사상가가 되었다> 고도 한 말은 그의 종교에 대한 견해를 대변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미국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토머스 제퍼슨의 종교관에 대해 알아봅니다.
토머스 제퍼슨(영어: Thomas Jefferson, 1743년 4월 13일 ~ 1826년 7월 4일)은 미국의 세번째 대통령(재임 1801년 ~ 1809년)이이었으며 미국 독립 선언서를 기초한 사람입니다. 1809년 퇴임후에는 고향인 버지니아주의 몬티첼로로 돌아가 1819년 버지니아대학교를 설립하고 학장으로 취임하여 민주적 교육의 보급에 노력 앞장섰을 뿐 아니라 철학, 자연과학, 건축학, 농학, 언어학 등 다방면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 <몬티첼로의 성인(聖人)>으로 불렸지요.
이런 토머스 제퍼슨은(Thomas Jefferson, 1743년 4월 13일 ~ 1826년 7월 4일)
<야훼(여호와 하나님)>는 잔인하고 복수심 많고 변덕스럽고 불공평한 끔찍한 성격을 지닌 존재>라고 했습니다, <신의 존재에 관한 문제도 용감하게 제기하라.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분명 눈 속임수 공포 보다는 이성에 대한 경의에 동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도 했지요.
또한 기독교가 들어선 이후 수백만의 무고한 남자, 여자, 어린이가 불에 타고, 고문 받고 벌금형에 처해지고 투옥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1인치도 균일성에 다가가지 못했다. 강압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 기독교는 세상의 반을 바보로 만들었고, 그 나머지 절반은 위선자로 만들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중세의 마녀사냥만을 예로 들어보지요.
중세 유럽인들에게 처음부터 마녀는 사악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의학이 발달하기 전인 당시의 사회에서는 출산이나 질병 치료 같은 의료기능을 담당하거나 점을 치고 묘약을 만드는 주술적 기능을 수행하는 주술사들이었지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을 지닌 신비로운 존재로 여겨졌던 그들이 어느 날 <악마와 놀아나면서 기독교도들의 신앙을 해치고 공동체에 해악을 일으키는 무리로> 낙인이 찍히기 시작했습니다. 아렇게 해서 마녀로 지목된 사람은 마녀재판을 거쳐 불태워 죽이게 되었습니다. 14세기경부터 불어 닥친 유럽의 마녀사냥은 17세기까지 약 20만 명~50만 명의 사람들을 처형했다고 합니다.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구한 영웅으로 추앙 받는 잔 다르크(Jeanne d'Arc, 1412년 1월 6일 ~ 1431년 5월 30일)도 마녀재판을 받고 처형당했지요.
예수가 동정 마리아에게서 신에 의해 신비롭게 잉태되었다는 이야기는 미네르바(Minerva, 지혜와 군사 전술을 관장하고 예술, 무역, 전략의 후원하는 로마의 여신) 가 주피터의 뇌에서 나왔다 것과 같은 우화로 인식될 날이 올 것이며, 예수의 가르침들의 내용은 핵심이 사라지고 흥미 위주로 편집되었으며 진실을 알 수 없게 전해진 것이라고 말했지요. 이런 사실을 단편적으로나마 알게 하는 것이 요즘에 와서 새로이 주목을 받는 도마복음(The Gospel According to Thomas)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독교나 종교에 대한 견해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만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대 문호 톨스토이는 어떻게 말했는지 살펴보고 끝 맺겠습니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o Tolstoy, 1828년 9월 9일 ~ 1910년 11월 20일)는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불은 잘 알고 있으시지요. 제정 러시아의 개혁가이며 사상가입니다.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등의 소설은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한번쯤은 읽어 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톨스토이는 <가난한 사람과 죄인들까지 모두 사랑하며, 폭력을 사용하지 말라는 복음서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라고 했지요. 이는 꺼지지 않는 지옥의 유황불 속에 죄인을 던져 넣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죄인들 까지도 용서하고 구원해서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고 했지요. 이러한 생각은 불교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교회는 기만적인 최면술에 사로집힌 결과 자기들에게 주입된 사이비 종교를 진실하고 유일한 종교로 생각하고 그 밖에는 어떤 종교도 없으며 또 있을 수도 없다고 생각하는 무지몽매한 대다수의 민중“이라고 하며 독선적인 기독교를 비판했습니다. (끝)